자이 외곽(3)
1927,캔버스에 유채,52×65cm,개인 소장
翻譯:鄭恩英
審稿:黃圭珍
校對:鄭恩英
도랑과 연결된 도로, 길가에 돋보이는 사당의 용마루, 눈 앞에 펼쳐진 이 풍경은 바로 천청포가 그림으로 일본에 소개한 그의 고향의 모습이다. 이전 제국주의 전시회에서 상을 받은 작품과 비교하면, 이 작품은 현대화의 영향으로 인해 풍경이 눈에 띄게 깔끔하고 질서정연하다. 아마도 멀리서 자이 거리를 바라보면서 천청포는 자신이 사랑하는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변화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다시 한번 이 장면을 그리기로 선택했는지도 모른다.
By Emery 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