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산의 봄
1935,캔버스에 유채,80×128cm,개인소장
翻譯:鄭恩英
審稿:黃圭珍
校對:鄭恩英
고산 지대의 차가운 공기 속에 자연계의 색채도 더욱 선명해지는 것 같다. 짙푸른 하늘, 푸른 산봉우리, 취락 안의 민가 지붕까지 모두 밝고 독특한 색상을 보여준다.
초봄 숲에서 벚꽃나무는 마치 아름다운 꽃송이를 터뜨리는듯 그림 전체에 활발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흥겨운 삶에 대한 찬사 가운데 가파른 절벽까지 사랑스러워 보인다. 천청포가 그린 아리산 풍경을 바라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By Emery 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