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이강 풍경
1935, 캔버스에 유채, 20호
翻譯:朴炳善
審稿:林侑毅
校對:朴炳善
유실된 이 유채화는 1935 년 ‘제 9 회 대만미술전람회’에서 전시된 작품이다. 그림의 구도와 풍경이 같은 해에 완성된 “단수이 (1)”와 매우 유사하지만, 시점이 좀 더 높아 보인다. 두 작품을 비교했을 때 이 그림은 원경의 관음산과 모래섬이 더 우측으로 옮겨져 있어서 수면이 더 넓어보이고, 좌측에는 단수이 예배당의 첨탑이 눈에 띈다. 거리의 사람들 손에 들린 우산은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았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이 그림의 실제 색감은 어떠했을까?
By Emery 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