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연대미상,캔버스에 유채,23.9×33.7cm,개인 소장
翻譯:鄭恩英
審稿:黃圭珍
校對:鄭恩英
얕고 맑은 물가에 쪼그리고 앉아 힘차게 빨래를 하고 있는 여인들이 거울같은 물에 거꾸로 비친다. 이 작은 구석에서 빨래를 하며 마을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나 사소한 집안일 등의 이야기를 나눈다. 그녀들 곁에는 어머니를 따라 빨래터에 온 아이들이 물을 밟으며 신나게 놀고 있다.
물가에서 빨래하는 풍경은 대만 사람들의 옛날 시골에 대한 추억이다. 이 작품을 바라보면 물보라가 튀는 소리와 웃음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By Emery 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