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이골프장
1935,패널에 유채,23.5×33cm,개인 소장
翻譯:朴炳善
審稿:林侑毅
校對:朴炳善
형형색색의 초목들이 초록빛으로 넓게 펼쳐져 있고, 무성한 초록빛 사이로 강과 하늘도 옥빛을 띄고 있다. 왼쪽에 있는 큰 나무가 팔을 천천히 뻗어 하늘을 받치고 있다. 멀리 보이는 관인산은 강과 구름의 흐름을 따라 파도처럼 면면히 움직이는 듯하다. 경기장 옆 나지막한 나무들 숲에 들어선 천청보는 자연의 생기를 팔레트 위에 유채로 섞어 작은 캔버스 위에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초록빛 세계로 그려냈다.
By Emery 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