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을 쓴 나녀
약1930,캔버스에 유채,78×53cm,타이페이 시립미술관 소장
翻譯:鄭恩英
審稿:黃圭珍
校對:鄭恩英
고개를 숙인 여성 모델이 연두색 커튼 앞에서 몸을 감싼 빨간 숄을 천천히 벗으면서 자기의 동체를 화가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조용한 화실에는 능숙한 붓놀림으로 신속하게 그녀의 몸 라인을 그리는 천청포만 보인다. 상하이에 오기 전에 이 화가는 이미 학원의 전문적인 훈련을 받고 신체를 그리는 기술을 습득하였다. 혹시 이 누드 소녀 그림에서 화가가 몸의 선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생각을 느낄 수 있나요?
By Emery Chen